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연출 지병현, 극본 박필주) 25회에서는 김지완(이준혁)을 향한 마음으로 힘들어하는 강영주(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주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카페 앞에서 지완을 생각했다. 그런데 이때 퇴근하던 지완이 영주를 발견, 그를 불렀다. 하지만 지완이 야근 중이라고 알고 있던 영주는 “이제 환청까지 들린다. 이건 상사병 수준이다. 이제 환각까지 보인다”며 믿지 않았다.
이어 지완은 영주 앞에까지 와 반갑게 인사했다. 그제야 영주는 진짜 지완이 왔음을 알아챘지만 “오빠는 뭐가 그렇게 좋아요”라며 뾰로퉁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지완은 “너는 요새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으냐. 너답지 않게. 무슨 일 있느냐. 어떻게 하면 옛날처럼 밝아질까”라고 말했다.
그런 지완에게 영주는 빙수를 사달라고 했고 두 사람은 카페에 들어갔다. 하지만 영주는 지완을 바라볼 뿐 빙수를 먹지 않았다. 지완은 “빙수 먹고 싶다면서 왜 안 먹느냐. 너 요즘 진짜 저기압이네”라고 걱정했다.
자신의 속을 몰라주는 지완에 영주는 “그냥 답답해서 그렇다. 사람 마음은 다 다른데 내 마음하고 다르다고 해서 밀어붙일 수는 없지 않느냐”고 속내를 털어놨다.
영주의 고민 상대가 자신인 줄 모르는 지완은 “너 정말 누가 있구나. 그게 누구든지 강영주답게 밀어붙여라. 그게 네 매력이다. 솔직하고 저돌적인 거. 내가 얼마나 네 성격을 부러워하는데. 걱정하지 말고 저돌적으로 밀어붙여라. 너답게”라고 조언했다.
이에 영주는 “오빤 없느냐. 오빠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이라고 물었고 지완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 글쎄”라고 대답하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한 표정을 지어 영주를 심란하게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