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이달 1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휴대폰 번호이동 건수가 직전 주말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이던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6만735건의 번호이동이 이뤄졌다.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약 1만5184건이다.
이는 직전 주말인 지난달 24~26일의 번호이동 건수인 총 2만6069건(일일 평균은 약 1만3034건)보다 약 16% 증가한 것이다.
일별 번호이동 건수는 4일이 2만1373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1일 1만6574건, 2일 1만4404건, 3일 8384건순으로 집계됐다.
가입자 순증이 가장 많은 이통사는 LG유플러스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이달 1~4일 총 2694명의 가입자가 순증했다. SK텔레콤에서 1495명, KT에서 1199명을 빼앗아왔다. KT와 SK텔레콤의 1~4일 순증 가입자는 각각 1422명, 1272명이다
통신업계는 최장 5일(1~5)동안 연휴를 맞아 휴대폰 판매점과 대리점을 찾는 소비자가 많았고, 삼성 갤럭시S6, LG G4 등 신제품 출시가 잇따른 덕에 번호이동 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에 따른 번호이동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5월이 휴대폰 유통점의 성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법 이후 침체기가 계속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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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