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150선 밑으로 후퇴했다. 그동안 코스피를 떠받치던 외국인들이 16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한 것이 부담이 됐다.
2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9.87포인트, 0.46% 내린 2147.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689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들도 35억원 어치를 팔았다. 기관이 758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 89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4개를 포함해 33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한가 1개를 합쳐 475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철강금속, 섬유의복, 증권, 비금속광물, 화학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은행과 종이목재가 3% 이상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전자 등도 1~2%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29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했으며 현대차와 SK텔레콤 역시 2% 가깝게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와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2% 넘게 올랐다.
금호산업은 본입찰 마감에 앞서 1.56% 올랐으며 합병 재추진설에 대해 부인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주가는 엇갈린 체 마감했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전환하면서 700선 고지 탈환에 실패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2.60포인트, 0.37% 내린 696.7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6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5억원과 74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램시마의 브라질 판매 허가 소식에 5.6%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나흘째 하한가를 기록했던 내츄럴엔도텍은 3.8% 오르며 일단은 반등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