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기업회생절차 중인 팬택이 24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팬택은 현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팬택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팬택을 빛낸 별들에 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본사 '베가 갤러리'에서 2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지금까지 팬택을 존재하게 하고 가치를 높여준 네 가지 요소인 ‘구성원’, ‘가족’, ‘제품’, ‘고객’을 중심으로 총 6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전시된 사진은 총 430여장으로 각 부문당 ‘구성원’ 130여장, ‘가족’ 70여장, ‘제품’ 150여장, ‘고객’ 70여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을 통해 팬택은 24년 역사 속에서 탄생한 다양한 단말기 사진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 외장카메라 적용 휴대폰 ‘IM-3100’부터 국내시장에 스마트폰 돌풍을 일으킨 ‘베가 레이서’, 지난해 마지막으로 출시된 ‘베가 팝업노트’까지 팬택의 가치를 상징하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공간을 가득 메웠다.
팬택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팬택은 회사의 존재가치를 되짚어볼 것이며 이를 가능하게 한 네 가지 별(구성원, 가족, 제품, 고객)의 소중함에 대해 진정성 있게 돌아볼 예정"이라며 "또한, 사진전을 통해 구성원이 더욱 단합하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용기와 의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세 차례의 매각 시도가 무산된 팬택은 현재 청산절차 돌입 여부를 두고 법원과 채권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업계는 청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재매각 가능성도 일부 남아 있다. 지난 22일 팬택 임직원들은 "회사를 살릴 수 있다면 고용 유지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