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확대 및 일반시청자의 방송 시청 편의 제공을 위해 스마트 수화방송서비스 표준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협력해 스마트 수화방송서비스 기술표준 개발을 추진해왔다. 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구축한 시험환경과 KBS의 지상파 실험방송을 통해 핵심 기술요소와 현재의 방송환경에서 기술표준안의 유효성 및 실현 가능성을 검증했다.
스마트 수화방송서비스 표준은 현행 수화방송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규격이다. 방송영상과 수화영상을 방송망과 인터넷망으로 각기 제공해 수신기가 두 영상을 수신하고 동시에 한 화면에 재생해 수화영상의 제거, 크기·위치 조정이 가능한 방송과 인터넷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방송방식에 대한 제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표준은 방송과 인터넷의 융합미디어 동기화 기술을 수화방송서비스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표준 채택을 통해 현행 수화방송서비스에 대한 개선 기반이 마련됐다"며 "표준기술을 ITU-T에 국제표준으로 제안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내 표준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