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안타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이 4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은 유지했다.
남경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내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7%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유로화 약세 및 신흥국 통화 약세에 따른 국내공장 수출 매출액이 7.4% 줄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내수를 제외한 해외 매출액은 8.6% 감소했다"며 "자동차 리테일 판매량이 전년대비 3.9%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믹스 악화와 부정적 환효과, 판매할인 등이 크게 나타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사업부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9%포인트 하락한 7.3%, 금융사업부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와 내수 경쟁심화에 따라 영업이익이 16.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현대차 분기 영업이익은 올해 4분기까지 감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아반떼 신차 출시 효과가 반영되는 내년 1분기 이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약할 것"이라며 "횡보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