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채권베어스팁 10-3년스플 연초이후 최대, 미금리 급등+장기물매도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DP 예상치 상회도 영향..미금리 흐름+주금공 안심전환대출용 MBS발행 주목

[뉴스핌=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국고10년물 기준). 주요 종목 금리가 한달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기물 약세가 두드러지며 커브도 스티프닝을 보였다. 특히 국고10년물과 3년물간 스프레드는 연초 이후 최대치까지 벌어졌다.

밤사이 미국채 10년물이 7.8bp 넘게 오른 1.979%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인데다 개장초 장기투자기관들의 20년물 매도설이 돌며 심리를 위축시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경제성장률(GDP)이 전기대비 0.8%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예상과 달리 한은 예측치에 부합한 것도 영향을 줬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미 금리도 그간 박스권을 상향 돌파한데다 장투기관의 장기물 매도설, 예상보다 좋았던 1분기 GDP 등 악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약세는 다음달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용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채 움직임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주 국고20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커브 스팁 움직임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제공 = 금융투자협회>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1.5bp 상승한 1.690%를 보였다. 통안2년물이 2.6bp 오른 1.722%를, 국고3년 14-6이 2.9bp 상승한 1.742%를 기록하며 각각 지난달 30일 1.737%, 1.748%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고5년 15-1가 6.5bp 오른 1.900%를 보였다. 이는 전달 20일 1.900% 이후 한달여만에 최고치다. 국고10년 지표물 14-5는 8.8bp 오른 2.265%를 나타냈다. 이 또한 전달 18일 2.282% 이후 최고치다. 국고10년 선매출채권인 15-2도 8.7bp 상승한 2.290%로 거래를 마쳤다.

국고20년 13-8이 9.2bp 상승한 2.457%를, 국고30년 14-7이 9.5bp 오른 2.537%를 기록, 역시 전월 18일 2.463%와 2.551% 이후 가장 높았다. 국고10년 물가채 13-4도 3.8bp 상승한 1.675%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고3년물과 기준금리간 역전폭은 3.2bp 줄어 -0.8bp를 보였다. 이 또한 전달 30일 -0.2bp 이후 축소된 것이다. 10-3년 스프레드가 5.8bp 벌어진 52.3bp로 1월2일 52.5bp 이후 4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5-3년 스프레드도 3.7bp 확대된 15.8bp로 1월9일 16.5bp 이후 가장 높았다. 국고10년물과 물가채간 스프레드인 BEI는 5.2bp 오른 59.0bp로 3월13일 61.6bp 이후 최고치였다.

장외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6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은행이 1조1280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투신도 784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자료제공 = 금융투자협회>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2틱 하락한 109.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7일 109.33 이후 한달여만에 최저치다. 장중저점도 109.35를 보이며 지난달 30일 109.29 이후 가장 낮았다. 장중고점은 109.42였다. 장중변동폭은 7틱에 그쳤다.

미결제는 25만4233계약으로 5683계약 증가했다. 거래량도 10만5707계약으로 4만541계약 늘었다. 이는 14일 11만9398계약 이후 최대치다. 회전율은 0.42회를 기록, 이 또한 14일 0.47회 이후 가장 컸다.

매매주체별로는 투신이 2126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2164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은행이 7179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85틱 폭락한 124.4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124.20 이후 최저치다. 장중저점도 124.33을 보이며 전달 18일 123.80 이후 가장 낮았다. 장중고점은 124.87을 보였다. 장중변동폭은 54틱을 기록, 16일(55틱) 이후 가장 컸다.

미결제는 1131계약 증가한 6만54계약으로 2013년 6월7일 6만174계약 이후 1년10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거래량도 6348계약 늘어 4만7992계약으로 거래를 마쳤다. 회전율은 0.80회로 전장 0.71회에서 증가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606계약 순매도해 5거래일만에 매도전환했다. 반면 투신이 851계약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매수반전했다. 연기금등도 590계약 순매수해 사흘만에 매수대응하는 모습이었다.

외국계은행이 한 채권딜러는 “그간 외국인 선물 포지션이 꽤 쌓였고, 국내기관도 저가매수 심리가 강했다. 일단 밤사이 미국채 금리가 기존 레인지를 벗어나 오른게 영향을 줬다. 아침부터 장기물쪽에 매도가 나오며 심리를 눌렀다. 장중 손절매도 이어졌다”며 “1분기 GDP가 예상과 달리 나쁘지 않게 나왔지만 시장엔 호재로 작용하지 않은 정도의 영향만 줬다”고 전했다.

그는 “장기물의 경우 미국채 금리 움직임을 봐야할 것 같다. 국내쪽에서는 MBS가 계속 이슈가 될 것 같다. 5월 MBS가 발행되면 은행들이 이를 인수해야 하는데 규모가 크다보니 헤지를 할 것인지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선물을 매도하거나 기존 채권 보유물량을 팔수 있겠지만 그간 매수하던 움직임에서 매수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영향이 없을 수 없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도 “전일 미국채 금리가 급등한데다 예상보다 낮지 않았던 1분기 GDP, 장투기관의 20년물 매도설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금리가 급등했다”며 “커브는 다음주 국고20년물 입찰을 앞두고 있어 쉽게 되돌리기 어려운 양상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달부터 시작될 안심전환대출용 MBS 입찰이 어느정도 진행될때까지는 약세 흐름을 이어갈 듯 하다”고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