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 역시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단기적인 트레이딩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439 억원으로 19% 증가했다"며 "이는 당사 기대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OLED TV 패널의 고정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감소했고, 수익성 높은 32” TV 패널 비중이 예상 대비 크게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타 환율상승 영향으로 350억원 수준의 이익 증가분도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매출액 6조7000억원, 영업이익 4561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5%, 3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중국의 공격적인 캐파 증설과 이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중장기적 접근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