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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수, 카리스마와 보호본능 오가는 매력 폭발…'복동앓이' 전파

기사입력 : 2015년04월22일 22:17

최종수정 : 2015년04월22일 09:31

'앵그리맘' 지수, 카리스마와 보호본능 오가는 매력 폭발 <사진=프레인TPC>
'앵그리맘' 지수, 카리스마와 보호본능 오가는 매력 폭발…'복동앓이' 전파

[뉴스핌=양진영 기자] ‘앵그리맘’에서 ‘지켜주고 싶은 반항아’로 거듭난 지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복동 최고의 16분’으로 복동앓이를 전파하고 있다.
 
22일 공개된 사진에서 지수는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가 하면, 모성애를 자극하는 모습 등 16가지 표정과 각각 다른 말투를 선보이며  ‘지켜주고 싶은 반항아’로 등극했다.

실제로 극중 지수는 “죽고 싶지 않으면 입 닫어”, “방울토마토, 너 오늘 내가 한번 진짜 터뜨려줘?" 등 싸늘한 말들을 내뱉는가 하면, 이와 정반대로 조강자(김희선)의 샴푸냄새에 설렘을 느끼거나 박력 있게 고백하려다 실패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주 방송된 10회에서는 안동칠(김희원)이 강자를 위협하자 “제 친굽니다 형님”이라며 멋지게 그 앞을 가로막는데 이어 결국 동칠에게 멱살 잡힌 채 끌려가면서도 강자를 향해 애써 미소를 지어 보이며 몰라봤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지수는 고복동이 처한 각각의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한 눈빛과 표정을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력', '무서운 신인'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복동이 지닌 다크함과 귀여움, 그리고 설렘과 연민을 오가는 4색 매력을 완성시키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수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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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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