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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큐드라마 싸인’ 잘나가던 외과의사, 공원 화장실에 숨어사는 이유는? <사진=채널 A ‘모큐드라마 싸인’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모큐드라마 싸인’이 ‘묻지마 범죄’로 두려움에 떠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는 누군가에게 쫓기며 숨어 사는 외과의사 최수혜씨에 대해 조명한다.
한 종합병원의 외과의사였던 최씨는 공원 화장실에서 하루를 보내며 사람을 마주칠 때마다 깜짝 놀라며 숨기 바쁘다. 지하철 자판기의 과자로 끼니를 해결하고, 무인 빨래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일상이다.
최씨는 3개월 전부터 계속해서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놨다. 지하철 계단에서 갑자기 자신을 밀거나 길에서 자신에게 달려오는 차, 의문의 화재까지 연달아 일어나 극도의 공포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게 최씨의 설명이다.
최씨의 직장동료는 사고가 있던 날마다 최씨와 함께 병원을 나선 선배 의사가 있었다고 증언한다. 병원 내에는 그들의 불륜을 의심하는 소문까지 있었다고 전한다.
최씨와 숨겨진 연인관계가 의심스러운 가운데 최씨는 또 사고를 당한다. 요양하러 시골로 가던 도중 갑자기 달려오는 차에 치어 혼수상태에 빠진 것. 최씨를 노리는 범인은 21일 밤 11시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 공개된다.
배우 류승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채널A의 모큐 드라마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숨 막히는 범인 검거 과정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