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에 대한 심의를 20일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요청했다. 해수부는 10월 초부터 해상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선체 인양 결정에 대한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22일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의 '인양 가능' 결론과 전문가 및 실종자 가족 의견, 국회의 '세월호 온전한 선체인양 촉구 결의안', 각종 여론조사 결과 내용 등을 종합해 인양 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중대본의 인양 결정과 동시에 준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선체 인양 전담조직을 구성, 인양업체 선정 등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인양비용은 국비로 집행되며 구체적인 재원(장비비용, 잠수사 인건비 등)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된다.
아울러 세월호 관련 보상 및 배상은 5월 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유 장관은 "5월말쯤 배상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