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주(4월13일~17일)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유동성 랠리가 계속되며 3년 8개월만에 2100선까지 올라섰다.
이 가운데 국내 증권사 곳이 추천한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와 LG이노텍을 제외한 대다수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호텔신라는 20% 넘게 오르며 추천종목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호텔신라는 전주 9만8600원에서 지난주 11만9000원까지 올랐다. 시장평균대비 18.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앞서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홍콩과 마카오의 반중국 시위 반사효과로 한국 등 주변국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디패스 인수로 구매경쟁력이 확대되고 미국 면세시장 진출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KDB대우증권도 서울 시내 면세점에 대한 추가적인 라이선스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며 호텔신라를 추천주 목록에 포함시킨 바 있다.
효성의 지난주 종가는 9만8700원으로 전주보다 7.63% 상승하며 호텔신라의 뒤를 이었다. 시장평균보다는 4.96%포인트 웃돌았다.
현대증권은 효성에 대해 "신소재인 폴리케톤의 상반기 설비 완공 및 하반기 상업화 가동 통해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유동성 확대에 추천종목에 포함된 증권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전주 6만1500원에서 한 주 동안 7.15% 오른 6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코스피시장 전체를 4.48%포인트 상회한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증권에 대해 "2분기 구조조정과 업황개선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국면"이라며 "올해 1분기 세전이익은 1081억원으로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가장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주택 시장에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러브콜을 받은 GS건설도 한 주 동안 6.7% 가량 올랐다.
반면 하락을 기록한 종목은 추천종목 10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이노텍 두 곳 뿐이었다.
삼성전자는 전주보다 2.68% 하락한 145만원으로 지난주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평균보다 5.35%포인트 하회했다.
LG이노텍은 0.91% 내렸고, 시장평균대비로는 3.5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