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증시에서 최근 5거래일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상회하는 것을 두고 "우호적 유동성 여건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기 이후 10조원 수준의 거래대금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는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13일 코스피 거래대금은 7조원으로 201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4조6000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고객예탁금은 19조2000억원까지 상승했고, 신용잔고도 사상최대 수준에 이르렀다.
전 애널리스트는 "2012년 이후 코스피 박스권 상단(2100포인트)돌파 기대감과 환매물량 출회로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화승수의 지속 하락에도 풍부한 단기자금이 유동성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위험자산으로의 추가적 자금유입 기대감은 유효하다. 다만 단기자금 증가율도 사상 최고수준에 근접해 레벨부담은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