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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
강예원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제작 청우필름, 제공·배급 ㈜와우픽쳐서) 제작보고회에서 독특한(?)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강예원은 몸매를 어떻게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평소에 1일 1식을 한다. 그리고 폭식한다. 한 끼 먹을 땐 모든 스트레스를 다 푼다. 하루에 먹는 그 한 끼를 폭식하는 것”이라고 다소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는 저녁에만 폭식한다. 왜냐면 (배가 고프면) 잠이 안 온다. 점심때 폭식해봤자 저녁에 또 먹더라. 그럴 바에 저녁에 마음 놓고 먹는 게 낫다. 그래서 또 아침저녁으로 운동해야 한다. 먹기 위해서 운동하고 그렇게 산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하루 한 끼를 먹다가 군대 가서 매끼 다 챙겨 먹었더니 4kg이 쪘다. 하루에 1kg씩 찌더라. 1일 3식을 하니까 힘들었다. 그래서 제대하고 나서 다시 1일 1식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렸다. 오는 5월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