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승환 기자] 1일 국채선물이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금리하락)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10년 선물이 외국인 순매수 영향으로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3년 선물은 레벨부담에 막혀 움직임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최근 확대된 3/10년 스프레드에 대한 반작용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마감 후 외국인이 국고채 5년물을 매도하면서 5년물 위주로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장기물 쪽의 금리 하락 압력이 좀더 우위를 보이며 커브(수익률 곡선)는 전체적으로 플랫(평탄화)됐다.
보험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장 끝나고 외인 국고채 5년물 매도가 있었다. 국채선물은 주금공 MBS 헤지물량 우려가 있었는데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라며 "실무적으로는 헤지 수요가 있을 수 있지만 문제가 된다면 정부 유관부서에서 관련된 조치나 멘트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다. 그동안 확대된 3/10년 스프레드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난 것 같다"며 "수정경제전망의 성장률 하향조정 폭에 따라 3년물의 추가 강세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틱 하락한 109.48로 마감했다. 109.46~109.53의 레인지다. 외국인이 570계약을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기관이 2569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장보다 11틱 상승한 12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125.27~125.61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459계약을 순매수했고, 투신이 291계약을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