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1일 종가보다 7.10원 내린 1102.40원에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6원 하락한 1108.9원에서 개장한 달러/원 환율은 이날 고가 1108.90원, 저가 1101.60원을 기록했다.
3월 무역수지가 3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3월 제조업 PMI 지수가 호조를 보여 위험자산선호 분위기가 확산됐다. 이에 주요 통화가 미국 달러화보다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119엔대 중반 수준에서, 유로/달러는 1.07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특정 포지션에 쏠리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다만 장후반 네고 물량이 추가로 유입돼 달러/원 환율 낙폭을 더욱 키웠다. 이에 1101원까지 레벨을 낮췄으나 당국 개입 경계에 1100원선은 지지됐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무역수지 흑자 이슈가 상단을 제한하는 가운데 중국 지표가 좋게 나와 그간 달러화 강세를 다시 되돌렸다"며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 일시적인 리스크온 분위기가 달러 매도를 자극한 것 같다"고 말했다.
B은행의 외환딜러는 "큰 이슈 때문이었다기 보다 하락 재료가 우세한 장이었다"며 "1100원선에서 지지력이 여전히 강했으며, 내일도 오늘 연장선상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