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동부메탈 제10-1회 사채권자들이 기업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개시에 동의한데 이어 제10-2회차도 가결됐다.
1일 동부메탈은 서울 강남 HJ컨벤션센터에서 사채권자 회의를 열어 동부메탈이 워크아웃에 돌입할 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절차를 밟을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안건에는 회사채 만기일을 2018년 4월16일로 3년 연장하고 현재 5% 이상인 이자율을 연 2%로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제10-1회가 가결된 데 이어 오후 1시에 열린 제10-2회에서도 참석자의 88%가 찬성해 가결됐다.
사채권자 회의는 회사채 1150억원에 대해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되며 나머지 두 번의 회의에서도 의안이 가결되면 동부메탈은 워크아웃에 돌입하게 된다.
각 회차 당 회사채 규모는 10-1회 500억원, 10-2회 200억원, 11회 300억원, 14회 150억원이다.
전날 동부메탈 채권단은 2차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동부메탈에 650억원의 자금을 신규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2%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의 지원 방안을 최종 의결했다.
지원 방안에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가 2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