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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준호·강하늘 주연의 영화 ‘스물’이 만우절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NEW 제공] |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주연의 영화 ‘스물’(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나무, 공동제작 ㈜아이에이치큐)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복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1980년대 홍콩영화를 표방한 복고풍 디자인을 살린 것은 물론, ‘출구 없는 웃음 폭발하는 광대’,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美男 배우 전격 출연’, ‘2015년 최고의 포복절도 코미디 영화의 탄생’ 등 옛 느낌을 살린 카피 문구가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영화의 소재이기도 한 스물을 뜻하는 한자를 차용한 ‘이십세야(二十世夜)’라는 제목이 색다른 재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과감하게 망가진 대세배우 3인방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한 표정이 더해져 유쾌한 웃음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만우절 기념 복고 포스터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스물’은 2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대세 배우 3인방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직접 촬영에 임한 폭소만발 패러디 포스터 2탄도 공개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스물’은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 살을 소재로 그들이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공감으로 버무려낸 작품이다.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