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4.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인 5.4%보다 0.6%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문세는 작년 7월 갑상선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첫 번째 수술을 했을 때 의료진이 심각하게 말했다. 암이 전이된 분위가 성대하고 붙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문세는 "내가 가수가 아니라면 의사들이 성대 부분까지 다 긁어냈을 텐데 나는 노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노래 하기 위해 성대 쪽 암을 남겨둔 상태다. 내 목소리를 지키고 싶었고, 가수로서 사명감이었다. 지금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며 암을 완치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86년도에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강릉으로 지방행사를 가는 도중 빗길에 차가 미끄러져서 턱뼈가 부러지고 치아 몇 개가 날라갔다. 정말 노래를 못할 뻔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문세는 "턱뼈가 부러져서 윗니와 아랫니를 철사로 붙여놓는 수술을 했다. 이제 막 무명의 세월을 지나서 이영훈이라는 최고의 작곡가를 만나 다음 앨범 발매 직전이었다"고 말해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문세는 "한달여간 치아를 붙여놔 내 목소리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조금씩 노래를 불렀는데 내 목소리가 나와서 엉엉 울면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