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SM(에스엠) 엑소 레이가 중국 영화 촬영으로 컴백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MC 오정연은 "꼭 돌아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자아냈다.
엑소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2집 ‘EXODUS(엑소더스)’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중독'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했다.
이날 엑소는 10인조로 탈바꿈한 완전체 대신 9인조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엑소M 멤버 레이가 중국 영화 '종천아강' 촬영 차 잠시 자리를 비운 것.
리더 수호는 "레이씨가 중국에서 영화를 찍고 있어서 오늘 함께 하지 못했다. 물론 이번 주 컴백 무대부터 함께할 예정이다. 많은 아쉬움을 표했고 취재진에게 죄송하고 많이 보고싶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기자분들이 원하신다면 화상 통화라도 하고 싶다고 얘길 했었다"면서 직접 화상 통화를 연결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상 통화 화면에 등장한 레이는 해맑게 웃으며 멤버들과 취재진에 인사를 했고, "엑소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녹화 영상 아니죠?"라면서 레이를 놀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레이는 "중국에서 영화 찍고 있습니다.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이내 MC 오정연이 "컴백 기자회견에서 한 자리에 없어 아쉽지요?"라고 하자 "네? 한잔 하자고요?"라고 말을 잘 못알아들으며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 이번 컴백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해맑게 말했고 수호는 "레이가 저희 단체 문자 방에 글을 많이 남긴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고 이틀 후면 만나게 될 텐데 몸 건강히 촬영 잘 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MC 오정연은 마지막으로 "돌아올거죠?"라고 말하며 지난 두 명의 멤버 이탈을 언급했다. 레이는 잠시 놀라며 "왜~ 돌아올거죠. 들어가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레이는 현재 장쯔이와 함께 출연하는 중국 영화 '종천아강'에서 광고 회사에 다니는 촉망받는 인재 러이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오는 4월2일 첫 컴백무대부터 엑소 완전체 활동에 합류한다.
엑소의 정규 2집 'EXODUS'에는 타이틀곡 'CALL ME BABY'를 비롯해 'TRANSFORMER', '시선 둘, 시선 하나(WHAT IF..)' 'MY ANSWER' 'EXODUS' 'EL DORADO' 'PLAYBOY' 'HURT' '유성우(LADY LUCK) 총 10곡이 수록됐다.
엑소는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CALL ME BABY'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3일 KBS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