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구 총액한도대출) 한도 증액과 대출금리 인하 발표와 관련, 은행주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로 중소기업대출 증가율이 +1%p 내외 상승이 가능하다"면서 "정책대출 특성상 은행 자체상품 대비 마진이 낮은 데다 향후 신용손실 증가 가능성이 있어 중립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전날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기존 15조원에서 20조원으로 확대하고 일부 프로그램(무역금융지원, 설비투자지원 등)의 대출금리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이 측면에서 "중소기업대출 증가와 가계대출 편중 완화가 기대된다"며 "증액규모 5조원은 전체 예금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 516조2000억원(2월말 기준)의 1.0%"라고 설명했다.
반면 부정적인 차원에서는 "은행권의 대 중소기업 신용위험 인식이 최근 악화됐다"며 "위험도가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는 향후 대손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