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마녀와 야수' 실제 커플이 탄생했다.
신개념 블라인드 데이팅 프로그램 KBS 2TV '마녀와 야수'를 통해 실제 커플이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아쟁 연주자 신재은(28)과 변리사 허세론(31).
두 사람은 '마녀와 야수'에서 바니와 물개의 분장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데이트 내내 일편단심 순정남의 정석을 보여준 물개는, 상황에 맞는 센스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등 꾸준히 마음을 어필해 최종 1인으로 선정됐다. 또 최종 선택장소에 바니와 물개 두 사람 모두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만남을 암시했다.
허세론 씨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촬영이 끝난 후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꿈 속에 사는 기분"이라며 "그 후 몇 번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생겼고, 현재는 호감을 가진 채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며 근황을 밝혔다.
그는 "분장을 하고 데이트를 하니 억지 꾸밈이 아닌 진솔한 모습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만큼 상대방의 본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외면이 아닌 내면이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세론 씨는 "'마녀와 야수'는 인생에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기회"라며 "내면이 잘 맞는 사람을 찾고 싶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마녀와 야수'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