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가만히 있으라’(극본 손세린, 연출 김종연)를 시작으로 20일 ‘바람은 소망한 곳으로 분다’(극본 홍순목, 연출 김용수)까지 두 편이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은 작품성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스페셜’이 방송되는 금요일 저녁은 각 방송사가 대표예능을 편성하며 주말저녁에 이어 예능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간대다. 때문에 스토리가 연속적이지 않은 단막이 과연 시간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됐다. 앞서 방송된 ‘가만히 있으라’와 ‘바람은 소망한 곳으로 분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단막극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더욱 높이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가만히 있으라’는 다소 도발적인 소재였음에도 깊은 공감과 높은 완성도로 안방극장에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20일 방송 된 두 번째 작품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제작여건상 드라마로 제작이 어려운 액션 미스터리 장르물을 단막에서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 드라마는 1, 2부 평균 4.65%(1부 5.2%, 2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시간대 시청률 2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5’는 다음달 3일까지 시즌1이 네 편 방송된다. 시즌2는 8월 여섯 편, 시즌3는 12월 다섯 편으로 2015년 총 15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