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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과 왜침방비에 무능력함과 무기력함을 드러내기 시작한 선조(김태우) [사진=KBS '징비록' 캡처] |
선조는 22일 밤 방송하는 KBS ‘징비록’에서 당쟁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국방에 신경쓰지 않는 등 왜침에 대해 안이한 대응으로 일관했다.
이날 ‘징비록’에서 선조는 국경수비, 특히 왜침에 대비해야 하며 군역 역시 유지해야 한다는 류성룡(김상중)의 말에 짜증을 낸다.
더구나 선조는 전날 ‘징비록’ 11회에서 정철을 유배 보낸 것을 자책하며 류승룡을 내심 못마땅해한다.
선조는 임진왜란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은 데다 조선 왕 중 최초로 도성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른 무능한 왕의 표본으로 기록된다.
제위 초기 인재를 등용하고 국정에 신경 쓰며 백성들을 보살폈던 선조는 동인과 서인의 당쟁과 왜침 조짐, 군역을 못 견딘 백성들의 봉기 등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본격적으로 안이한 국정을 펴며 무능력한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 선조는 22일 밤 KBS ‘징비록’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