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리스 레오네가 화제다. [사진=부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크리스 레오네(KRIS LEONE))가 화제다.
크리스 레오네는 밴드 부활 김태원의 딸 김서현 양의 예명이다. 그는 지난 2013년 17살의 나이에 첫 싱글앨범 'Into the skies'를 발표한 후, 3년만에 첫 정규 앨범 'THE END'를 공개했다.
크리스 레오네라는 독특한 예명에 관심이 쏠리면서 그 뜻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 레오네는 '사자의 용기(LEONE)와 예술의 무기(KRIS)를 삼아 세상에 희망을 주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앨범은 세상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크리스 레오네는 가족 중 자폐증 판정을 받은 남동생이 있어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고자 다같이 필리핀으로 떠나는 등 가슴 아픈 사연을 품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3년 크리스 레오네는 한 방송에서 "'왜 나는 사랑을 못 받지? 사랑받을 자신이 없나'라고 생각했는데 내 동생이 아팠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어찌 보면 내가 가장 덜 아픈 사람이었던 것 같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크리스 레오네는 정규 1집 모든 곡을 작곡, 노래했으며, 타이틀곡 'THE END'는 화려하면서 파워풀한 모던락으로 크리스 레오네만의 감성과 개성을 담았다.
크리스 레오네는 소규모 공연은 물론, 방송 등 대중들과 직접 만날수 있는 무대를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며, 2015년 전국 부활 30주년 투어에도 참여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