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대신증권은 삼성카드의 복합할부상삼품 취급이 중단돼도 영업에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며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이다.
대신증권 박찬주 연구원은 “2014년 기준 삼성카드의 복합할부상품 취급고는 약 1조원으로 추정된다(2013년에는 1조2500억원 수준)”며 “하지만 카드사 마진이 약 33bp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복합할부상품 취급고가 전량 소멸 된다고 가정할 경우에도 카드사 순익에 미치는 영향은 약 33억원(세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현대차와의 자동차 복합할부상품 가맹점수수료율 협상이 19일 만료될 예정이다. 현재 가맹점수수료율에 대한 양 사간의 입장차가 팽팽한 상황. 여기에 최근 현대차가 모든 차종의 할부 금리를 1% 낮춘다고 밝히면서, 일반 할부금리보다 저렴한 복합할부상품의 장점이 소멸됐다. 전문가들은 금리 경쟁력을 잃은 카드사들의 복합할부상품은 점차 취급 중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복합할부상품 취급 중단으로 인한 취급고 감소분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조달금리 감소 등으로 상쇄될 것”이라며 “올해 조달비용 감소 효과는 약 30~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찬주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이번 1분기 추정 순익은 816억원이며 연간 순익 3220억원으로 경상 이익 기준보다 6% 증가를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