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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동순방 수행' 박창식 의원 "문화 위에 다져지는 중동 경제한류 전기 마련"

기사입력 : 2015년03월12일 18:16

최종수정 : 2015년03월12일 18:16

박근혜 대통령과 수행원들 사우디 국립박물관 및 마스막요새 방문 [사진=박창식 의원실 제공]
'박 대통령 중동순방 수행' 박창식 의원 "문화 위에 다져지는 중동 경제한류 전기 마련"

[뉴스핌=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수행한 박창식 의원이 중동 경제한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3월 1일부터 9일까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7박 9일 일정의 중동 4개국(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순방 일정을 가졌다.

특별 수행원으로 참석한 박창식 의원은 “중동 4개국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동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이 기존의 에너지, 건설 분야에서 ICT, 의료, 문화, 교육 등으로 확대되는 경제 한류 전파라는 점에서 이번 순방이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중동지역은 '대장금', '허준' 등 우리의 사극 한류드라마가 매우 큰 인기를 끌었었고, 이로 인해 한국이라는 국가 이미지가 중동에서 매우 좋아졌다”며,“이처럼 문화를 통해 상호 국가 간 서로를 가깝게 느낌으로써 이번 순방의 결실이 더 크게 맺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창식 의원은 “어떤 국가와 교류를 하던 해당 국가들의 문화는 그 기본이며, 문화라는 베이스 위에 경제가 있고, 정치가 있고, 산업이 있는 것인 만큼, 세계 속에서 한류를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위상을 생각해 본다면 제2의 중동 붐이 조성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며, 대통령께서 평소에 문화를 강조하시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박창식 의원은 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홍보기획부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박 의원은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추적자', '더킹 투하츠' 등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드라마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편, 이번 중동순방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뤄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출장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115개 단체, 116명)이 동행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순방을 통해 북핵문제와 평화통일 등 주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문화교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순방은 1~3일 쿠웨이트 공식방문으로 일정이 시작되었으며, 에너지, 건설·플랜트뿐만 아니라 ICT와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3~4일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에너지, 원전, 건설·플랜트, 보건·의료, ICT 분야에서 실질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4~6일 아랍에미리트 연합을 방문,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UAE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강화에 중점을 뒀다.

6~8일 중동순방 마지막 국가인 카타르에서는 보건·의료, 월드컵 관련 인프라 건설 투자, 원자력, 문화, 교육 등 새로운 협력분야를 적극 발굴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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