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마녀와 야수'에서 마녀 1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여섯 야수들의 구애가 펼쳐진다.
KBS 2TV '마녀와 야수' 12일 방송에서는 물개, 늑대인간,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캐릭터로 특수 분장한 여섯 야수와 토끼로 분장한 마녀가 데이트를 즐긴다.
20분이 주어지는 '스피드 데이트'에서 야수들은 마녀에게 자신의 매력을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늑대소년으로 변신한 야수는 영화 '늑대소년'의 송중기처럼 등장하자마자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며 젠틀한 매력을 뽐내 마녀를 설레게 한 야수도 있었다.
이외에도 스피드 데이트에서 야수들은 별자리 운세, 궁합 보기, 넌센스 퀴즈, 룰렛 게임 등 짧은 시간 내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전한다.
특히 마녀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수제 초콜릿을 선물함 남심 파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초콜릿을 받은 야수들의 감동 리액션도 제각각이어서, 야수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마녀와 야수들은 놀이공원을 찾아 데이트를 이어갔다. 시민들이 놀이공원 퍼레이드 행렬로 착각해 졸졸 쫓아오거나 빗발치는 사진 요청으로 데이트가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야수들 중 네 명의 야수 정체가 시청자들에게 선공개된다. 28세 요리사, 31세 변리사, 32세 족발집 사장과 27세 훈남 현역 육상선수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남성들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KBS 관계자는 "특수분장 속 숨겨진 자신의 매력을 얼마나 잘 보여줄 수 있느냐가 데이트의 관건이기도 하지만 분장에 대한 답답함을 느낀 시청자가 있다면 이번 선공개를 통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인의 마녀와 6명의 야수들의 각양각색 데이트 모습은 12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마녀와 야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