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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지표 발표 앞두고 강세

기사입력 : 2015년03월11일 13:02

최종수정 : 2015년03월11일 13:02

일본증시, 핵심기계수주 감소세 둔화에 0.5%↑

[뉴스핌=배효진 기자] 11일 아시아증시는 중국과 일본 모두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5.43포인트, 0.77% 오른 3311.50을 지나고 있다.

증시는 이날 오후 발표될 경제지표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금융주를 중심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발표 예정인 중국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7.8%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소매판매도 전년대비 11.7% 늘어났을 것이란 예측이다.

종목별로는 중국은행이 2.54%, 농업은행이 0.94% 올랐다. 하이난 항공은 전날 국제유가가 3.4% 폭락한 영향으로 3.42% 급등했다.

일본증시는 핵심기계수주가 전망보다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상승세다.

닛케이225지수는 92.44포인트, 0.5% 상승한 1만8757.55를 지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강달러 부담에 다우존스 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S&P500지수가 두 달새 최저치로 추락하는 등 연초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자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이후 핵심기계수주가 시장 전망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1만8750선까지 급등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선박 및 전력을 제외한 기계수주인 핵심기계수주가 1월 8369억엔으로 직전월보다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8.3% 증가한 지난해 12월에서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4.0% 감소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SMBC니코증권 니시 히로이치 제너럴 매니저는 "달러/엔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시장이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나친 달러화 강세가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닛세이자산운용 쿠보 이사오 주식전략가는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하락했음에도 핵심기계수주는 상당히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종목별로는 내수에 민감한 식품, 부동산 기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주요 수출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아지노모토가 2.8% 올랐고 미쓰이부동산이 1.1% 상승했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는 각각 0.1%, 0.6%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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