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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올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 목표, 샷 업그레이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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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박인비(27·KB금융그룹)가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승을 한 뒤 "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라며 "올 시즌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인터뷰에서 "72홀 노보기 플레이는 생애 처음"이라며 노보기 플레이 우승에 의미를 뒀다.

▲우승 소감은?

-오늘 파이널 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3위 간의 대결이었기에 LPGA측에서나 미디어에서도 많은 기대를 했다고 들었다.

많은 관심이 주목된 만큼 치열한 경쟁에서 우승을 했기에 앞으로 남은 시합에 더 많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선두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했다는 것,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72홀 노보기 플레이를 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

이번 우승으로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된 기분이다.

▲이번 시합에서 어떤 부분이 달랐는지? 특히 잘된 부분은?

-이번 시합에서는 전반적으로 샷감이 너무 좋았다. 특히 샷이 완벽할 정도로 좋았기에 오늘은 샷을 그린에 100% 올릴 수 있었다. 

퍼팅 운이 좀 더 따라 줬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만큼 샷이 좋았기에 특별한 위기 없이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올해는 시즌 첫시합부터 출전하면서 더 많이 집중했고 경기력을 빨리 끌어 올릴 수 있었다.

첫 우승을 빨리 기록한 만큼 올 시즌 많은 우승이 기대된다.

▲언제쯤 우승을 예감했나?

-마지막 18번홀은 이글이 가능한, 역전의 기회를 줄 수도 있는 홀이기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집중했다.

마지막 홀에 티샷이 안정적으로 가면서 이번 시합에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다.

▲세계랭킹 1위를 내준 상태인데...정상 탈환에 대한 욕심은?

-큰 욕심은 없다. 올시즌 목표하고 있는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세계랭킹 1위를 고르라면 당연히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이다. 세계랭킹 1위는 조급해하지 않고 한시합 한시합에 집중하다보면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LPGA 통산 13승을 기록했는데 소감은?

-점점 실력이 쌓이고, 경험이 쌓여 간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 골프선수로서의 최종 목표인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것 같아 기쁘다.

▲올해 남은 대회에서 목표는?

-이제 첫승 기록했으니 브리티시 오픈에서의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것이다. 2013년 너무나 행복한 시즌을 보냈는데  올해에도 시합적인 부분이나 개인적인 부분에서 모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만족스러운 해가 되길 기대한다.

▲향후 일정은?

-서브스폰서인 파나소닉의 행사가 있어 오늘밤 출국해 한국으로 일시귀국(인천도착 9일 05:40, KE644) 한다. 파나소닉의 행사를 마치고 바로 9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 예정이다.

박인비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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