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기준 ‘순수의 시대’는 예매율 20.6%로 추천영화 2위에 등극했다. 1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차이는 불과 4.7%P다.
‘순수의 시대’는 연기가 보증되는 배우 신하균과 장혁, 그리고 신예 강하늘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요즘 가장 잘나가는 사극이라는 점도 ‘순수의 시대’의 강점이다. 조선 건국 초반 왕좌를 둘러싼 암투를 흥미롭게 그린 ‘순수의 시대’는 ‘블라인드’로 호평 받은 안상훈 감독이 연출해 주목도를 높였다.
‘순수의 시대’와 맞붙는 ‘버드맨’도 눈여겨보자.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주요 4개 부문을 휩쓴 이 작품은 ‘순수의 시대’와 같은 날(5일) 개봉, 정면승부에 나선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 받는 ‘버드맨’은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의 미친 연기력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예매율은 11.2%로 추천영화 3위지만 입소문을 더 탈 경우 순위가 높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국비하 논란으로 결과적으로 더 눈길을 끈 ‘버드맨’은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역동적인 퍼쿠션 사운드가 듣는 재미도 살려준다. 퍼쿠션 사운드에 맞춰 전개되는 배우들의 연기가 곧 우리 인생의 다양한 감정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3월4일 추천영화(예매율)
1.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25.3%
2. 순수의 시대 – 20.6%
3. 버드맨 – 11.2%
4. 이미테이션 게임 – 6.6%
5. 헬머니 – 6.3%
6. 살인의뢰 – 3.7%
7. 채피 – 3.6%
8. 세인트 빈센트 – 3.3%
9.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2.7%
10.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2.6%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