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과 SK건설이 참여하는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가 착공에 들어갔다.
4일 GS건설과 SK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각) 쿠웨이트 현지에서 120억달러(한화 13조1616 원) 규모의 초대형 정유플랜트 사업인 CFP 기공식을 개최했다.
CFP는 쿠웨이트 수도에서 약 45㎞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MAA)와 미나 압둘라(MAB) 지역에 있는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GS건설과 SK건설은 일본 JGC와 조인트 벤처를 구성해 MAA 프로젝트를 48억2000만달러에 수주했다. 각 사는의 공사 금액은 16억600만달러다.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 수소 생산설비 공사를 맡는다.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과 황 회수 시설 공사를 맡는다.
기공식에는 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 알리 알-오마이르 석유성 장관, 모하메드 가지 무타이리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 최고경영자, 임병용 GS건설 사장, 최광철 SK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임병용 사장은 "공기 내에 최적의 품질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사업 파트너인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와의 신뢰를 더 굳게 하고 쿠웨이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철 사장은 "MAA 정유공장은 SK건설이 지난 1996년과 2001년에 이어 세 번씩이나 공사를 수행행하는 인연이 각별한 프로젝트"라며 "공기 내에 최고의 품질로 프로젝트를 완성해 20년 넘게 쌓아온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와의 신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