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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노영학 [사진=KBS '징비록'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징비록' 광해군(노영학)이 세자가 되기 싫다는 뜻을 내비쳤다.
1일 방송된 KBS1 대하사극 '징비록'에서 광해군(노영학 분) 6회에서은 세자 자리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자 속마음을 드러냈다.
광해군(노영학 분)은 의인왕후 박씨(황인영 분)를 찾아가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제 이름을 올리지 않았느냐. 제가 가서 '세자가 되기 싫다'고 하면 안되느냐"고 물었다.
이어 "전하의 마음은 이미 신성군에게 가 있지 않나. 이참에 궐밖으로 나가 사절을 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의인왕후는 "사람의 일이란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만류했다.
'징비록'은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의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