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24일 일본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미국 상원 통화정책 진술을 앞두고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고점 경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닛케이225지수는 136.56포인트, 0.74% 상승한 1만8603.48에 마감 전날 기록한 고점을 재차 갈아치웠다.
이로써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지수는 지난 2000년 4월 20일 사상 최고치인 1만8959.32와 격차를 줄였다.
최근 증시가 연속 급등한 데 따른 이익실현 부담으로 장 초반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기업실적 확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지수도 추가 상승탄력을 나타냈다.
옐런 의장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미국 의회에 참석해 통화정책 관련 발언을 할 예정이다. 시장은 옐런의 입에서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문디그룹의 하마사키 마사루 투자정보담당은 "연준이 오는 6월이나 12월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는데 시장이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만일 옐런 의장이 '인내심'이나 '상당 기간'이 아닌 금리인상을 의미하는 발언을 할 경우 시장은 팔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통신주와 기술주가 증시 상승을 지지한 반면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밀렸다.
종목별로는 스마트워치 개발 의사를 밝힌 카시오컴퓨터와 목표가 상향조정 소식이 전해진 아사히글라스가 각각 3.48%, 4.11% 급등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오후 3시30분 현재 112.76포인트, 0.45% 하락한 2만4724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춘절 연휴로 이날까지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