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코웨이에 대해 해외 법인 관련 손상차손으로 순이익 기대치 하회했으나, 핵심 실적 지표 견고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 고배당 정책 유지에 문제 없는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다"며 "보수적인 재무 상태나 안정적 현금흐름으로 보아 2015년까지 배당성향 60% 가능하고, 기대 배당 수익률은 3%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95억원과 932억원, 당기순이익은 454억원으로 예상치 큰 폭 하회했다.
한 연구원은 "영업 적자를 내고 있던 중국 화장품(228억원)과 태국(47억원) 법인 등에 대한 투자주식 손상차손이 약 306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두 법인 모두 지금까지의 가치 손상분을 100% 반영한 것이어서, 미래에 추가적인 대규모 손실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에 환경가전 렌탈 매출액이 5.8%의 안정적 성장 이어간 가운데, 해약률은 1% 미만에서 통제됐고 렌탈자산폐기손실 비율도 2%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핵심 사업 지표는 견조하다는 게 한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1903억원과 424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환경가전 렌탈 비즈니스의 신규 채널 확대 및 고급화 전략이 견인하는 매출 성장이 지속될 수 있고, ARPU 상승과 타이트한 비용 통제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