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여성 래퍼 슬릭(24·본명 김령화)의 신곡이 발표된 가운데 '언프리티 랩스타'를 디스하는 듯한 가사가 화제다.
슬릭은 12일 정오 신곡 '에너지/파이톤(Energy/Python)'을 발표했다. 이 곡은 슬릭이 직접 프로듀스한 첫 번째 테마 '에너지(Energy)'와 비스메이저의 버기가 프로듀스한 두 번째 테마 '파이톤(Python)'이 연결돼 하나의 트랙을 이루고 있다.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활동하는 여자 래퍼들 중 독보적인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슬릭은 신곡에서 다른 여자 래퍼들을 디스하는 가사를 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슬릭의 신곡 '에너지/파이톤'에서 "내가 걸친 것들 사이에서 가장 비싼 건 my energy my flow" "직업:래퍼, 철통 밥그릇, 내 옷 못 벗겨, 말했지 not a prostitute" 등의 가사를 통해, 여자 래퍼들 사이의 경쟁에서 포인트가 엇나간 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특히 두 번째 파트 '파이톤'에서 "요즘 여자 래퍼 중에 누가 제일 잘한다고 떠드네 꼴값들 고만 떨어 이 바닥에 제대로 된 여자 래퍼 딱 하나뿐"이라는 가사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 중인 여자 래퍼들을 겨냥,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슬릭이 디스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는 지코, 제시, 치타, 지민, 타이미, 릴샴, 키썸, 육지담, 졸리브이가 출연해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