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투자의견 또는 목표가를 상향한 종목의 단기 주가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종목들의 주가강도에 따라 상하위 5종목의 일별 누적 성과는 굴곡이 엇갈리지만, 투자의견 또는 목표가 상향 조건을 추가하면 꾸준히 나은 성과가 확인된다"며 "이는 애널리스트 보고서 단기 영향력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주가가 부진한 흐름에 있는 종목들의 경우 목표가 상향 보고서가 발표됐을 때 단기 반응이 더 뚜렷하다"며 "관건은 투자의견이나 목표가 상향의 단기 효과가 지속될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의견 상향 종목들은 주가강도 호조에 있는 종목들이 시간흐름과 함께 상승확률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평균 수익률도 시간이 갈수록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주가강도가 종목 선정 당시 부진했던 종목들은 20일 이후 상승확률도 둔화되고 평균 수익률도 (-)로 집계됐다. 이는 목표가 상향 종목들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장 연구원은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투자의견이나 목표가 상향 종목들에 대한 단기 긍정적 접근은 기본적으로 유효한 컨셉"이라면서도 "시간흐름에 따른 상승 확률과 평균 수익률을 감안하면 주가강도 호조에 있는 종목들 중심의 접근이 유리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 호조를 보이는 종목들이 애널리스트 긍정적 보고서 효과로 인한 상승 지속성이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