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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음력설전 10거래일 주가 오를 확율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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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설명절 전후 선박·증권·시멘트·문화미디어 '강세'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春節, 음력설, 2월 18일~24일)를 앞두고 중국 A증시에 '설 보너스'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상하이 선전 두 증시 주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A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낼 확률은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9일~13일)의 경우 IPO 신주발행이 집중돼 있는데다 유통제한 물량 해제 등으로 수급 불안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에 유동성을 넉넉히 풀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A주 주가도 그리 비관적이지 만은 않다는 전망이다.  여기에다 9일 상정(上證 상하이증시) 50ETF선물옵션이 개시, A증시 선물옵션시대가 본격 개막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증권 등 금융주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관들은 예측했다.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등 중국 매체는 최근 10년간(2005~2014년) 설 연휴 전 2주(10거래일) 동안 상하이종합지수가 단 한 차례도 하락세를 보인 적이 없었다며 9일 이같이 보도했다.

증시가 부진했던 2008년과 2010년에도 상하이종합지수는 춘절 연휴 직전 10거래일간 각각 0.88%, 0.9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2014년 1.23%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9년간은 춘절 연휴 직전 10거래일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10년간 설 연휴 후 2주간 장세도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2007년, 2008년, 2013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7년은 설 연휴 후 2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선전성분지수도 2007년과 2008년, 2013년을 뺀 나머지 해는 춘절 황금연휴 후 10거래일 간 오름세를 보였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A증시 섹터 가운데 지난 10년 춘절 연휴 전 10거래일간 평균 주가상승률이 가장 컸던 섹터는 선박제조(8.26%) 종목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는 올해에도 선박제조 섹터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며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우선 A증시 선박 상장사들의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A증시 8개 선박 상장사 중, 3개사가 2014년 실적을 공개했는데 광촨궈지(廣船國際 600685.SH), 상하이자하오(上海佳豪 300008.SZ)가 지난해 실적이 2013년보다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 중 광촨궈지의 2014년 순이익은 1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9월(3분기) 선박 상장사의 실적으로 보아, 대체로 2014년 한 해 실적이 2013년에 비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책적으로도 '금융업의 선박공업 구조전환 및 업그레이드 지원에 관한 지도의견'이 곧 출범할 것으로 전해져 선박 제조업계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이 지도의견에는 선박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및 융자 등 자금지원 확대, 선박공업 발전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증권 섹터도 지난 10년 춘절 연휴 전 10거래일간 평균 주가상승률이 8.14%에 달했다.

지난해 말부터 폭등세를 나타내던 증권 섹터가 최근들어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며 흥업(興業)증권 등 전문기관은 춘절연휴 전 증권주 저가 매수 기회를 노려볼 것을 제안했다.

시멘트 섹터도 춘절 연휴전 주가흐름이 좋았다. 지난 10년간 춘절 연휴 전 10거래일간 시멘트 섹터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7.21%에 이른다.

산시(山西)증권은 현재 시멘트 수요가 작년에 비해 줄었고, 가격도 전년 동기대비 12% 떨어졌으며 재고율도 10%에 달한다며, 이러한 침체 상황이 3월 하순까지 지속될 것이란 부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올해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징진이(京津翼, 베이징·톈진·허베이성) 도시권 프로젝트, 일대일로(신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인프라 건설이 가속화되면서 하이뤄시멘트(海螺水泥 600585.SH) 같은 시멘트 상장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춘절 연휴 후 2주간 주가성적이 좋았던 섹터는 문화미디어 였다. 지난 10년간 춘절 연휴 직후 10거래일간 문화미디어 섹터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29.20%에 달했다.

중국 매체는 중국 정부가 문화미디어 산업을 국가 중점산업으로 육성할 것임을 천명하면서, 3월로 예정된 양회(兩會:인민대표대회·정치협상회)가 다가올 수록 문화미디어 분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의 영화 성수기인 춘절 기간 개봉하는 영화가 양호한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면서, 화이브라더스(華誼兄弟 300027.SZ) 등 문화미디어 종목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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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중국 춘절 연휴기간은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이며 중국 증시도 같은기간 휴장한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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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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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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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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