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이번 주(2월 9일~13일) 국내증시는 미국 1월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195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EU)과 한국은행의 정책 결정이 변수로 작용해 박스권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 가운데 증권사들은 4분기 호실적은 발표한 종목을 주간 추천주 목록에 올렸다.
특히 CJ그룹주가 4분기 호실적과 성장 전망에 힘입어 증권사들로부터 대거 추천을 받았다.
KDB대우증권은 CJ제일제당과 CJ E&M을 추천했다. KDB대우는 CJ 제일제당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다품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KDB대우는 CJ E&M의 경우 매년 적자를 기록하던 방송과 공연부문 손익이 크게 개선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J CGV은 현대증권으로부터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국내 영화시장의 확고한 1위 사업자로 안정적인 실적성장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투자 확대로 성장가능성도 보유했다"고 말했다. CJ CGV의 중국 사업파트너 완다시네마는 현지 시장점유율 1위 극장사업자로 지난 1월 중국증시에 상장하며 CGV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줬다.
엔씨소프트는 증권사들로부터 5주 연속 추천 받았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엔씨소프트를 추천목록에 올린 SK증권은 "넥슨 경영권 참여에 따른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여전하다"고 봤다.
호텔신라도 지난주에 이어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창이공항 면세점 적자로 별도이익이 늘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59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 한 주 동안 30%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냈던 한미글로벌도 2주 연속 러브콜을 받았다. 그 외에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도 연속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대림산업과 우리은행, 두산인프라코어, 네이버,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주 추천 목록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하나대투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해외부문 개선이 진행중이며 비건설부문의 양호한 이익흐름이 예상된다"고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우리은행과 두산인프라코어를 신규 추천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4분기 적자를 기록한 실적은 아쉽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다고 전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자회사 밥캣 신규상장에 따른 기대감이 추천 이유로 거론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