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72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2억원 영업손실이 있을 것이란 예상을 웃돈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대부분의 매출 성장이 연결대상법인의 편입 효과에 기인한다는 점은 아쉽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견고한 매출이 유지됐고 라인팝2, 크루쉐이더 퀘스트 등 신규 게임의 성과가 반영됐다. 그러나 기존 게임의 트래픽 감소로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NHN엔터는 상반기 총 20종의 모바일 게임 런칭 계획을 밝혔지만 대규모 흥행을 점치기는 아직 어렵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가입자, 가맹점 확보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단기간 비용 증가는 불가피해 올해 실적은 다소 눈높이를 낮춰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 사업 가시화에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므로 단기간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본업인 게임 부문의 높은 고정비를 커버할 수 있는 흥행작 출시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NHN엔터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