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미국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장단기 금리차가 적어 큰 우려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유가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현 미국 경기가 불황을 맞이할 수 있는 사황이 아니냐며 걱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연구원은 "미국 경제는 불황 때마다 장단기 금리 차(10년 만기 금리에서 5년 만기 금리를 차감)가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며 "지난 일곱 차례의 미국 경기 불황 때마다 장단기 금리 차는 0% 이하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60년대 두 차례 위기와 1980년대 위기 때도 그랬고 1990년 전후 저축대부조합사태, 2000년 전후 IT 버블, 리먼사태 직전에도 이러한 현상이 목도됐다"며 "불황이 나타나려면 우선 장단기 금리 차가 0%p 또는 그 이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단기 금리 차는 0.5%p로 여력은 남아 있다"면서 "불황의 전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으므로 불황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