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미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2분기부터 3%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일 "올해 미 제조업 경기의 향방은 결국 민간소비 확대라는 '상향요인'과 강달러 및 저유가라는 '하방요인' 간 힘겨루기에 달려있다"며 "1분기에는 하방요인이 우월하게 작용하지만 봄부터는 상향요인이 압도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따라서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에 이어 2%대 성장세가 이어지겠으나 2분기부터는 재차 3%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조업보다는 비제조업이 압도적"이라면서 "민간소비 확대 및 주택건설투자의 확대에 의해 비제조업 경기의 확장세 지속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 제조업 경기는 민간소비가 회복되는 가운데 유가가 안정되면 올 봄 이후 재차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달러화 강세에 점차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자국 통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금융환화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연준은 달러화 강세로 인한 기업 수익 악화에 대한 불만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