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NH투자증은 3일 CJ오쇼핑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 363억원으로 기대보다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7000원에서 26만7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모바일쇼핑 고성장을 기반으로 소매시장 대비 초과성장이 유지 될 것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취급고 8460억원, 영업이익 363억원 기록했다"며 "취급고는 패션(특히 아웃도어) 판매 부진, 직매입 감소로 당사 추정(8612억원) 대비 2%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쇼핑은 1884억원으로 당사 추정(1798억원)을 상회하며 47% 성장했다"며 "영업이익은 방송송출수수료(88억원) 및 패션 마케팅비용(28억원) 증가로 당사 추정(401억원) 대비 9% 하회했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2015년 별도실적은 취급고 3조4409억원, 영업이익 1473억원으로 기존 대비 취급고 0.5% 상향, 영업이익 5% 하향 조정한다"며 "이유는 직매입상품 판매비용 및 모바일쇼핑 판촉비용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5년 연결실적은 총매출액 4조9035억원, 영업이익 2481억원으로 기존 대비 영업이익 3% 하향 조정한다"며 "이유는 별도실적 조정과 함께 CJ헬로비전 실적 컨센서스 소폭 하향을 반영하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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