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2월 글로벌 증시의 흐름은 지역별 차별화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올해 글로벌 증시 출발은 지역별로 차별화가 심화됐다는 특징을 보였다"며 "2월에도 이러한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모멘텀이 유럽 증시의 급등을 이끌었지만 미국 증시는 펀더멘털 부진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차별화는 신흥국 증시 내부적으로도 표출됐고, 코스피는 1.8% 상승을 기록하며 올해 무난한 출발을 기록했다"며 "1월 글로벌 증시 차별화는 지역별 이슈가 세계적으로 파급되지 못함에 따라 각 지역별로 대내적 요인에 대한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월부터 본격적인 실행을 앞두고 ECB의 QE 기대감이 여전히 지속되겠지만 글로벌 위험선호의 광범위한 확산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압력 심화 문제에 대한 극복 과정이 남겨져 있고, 향후 궁극적인 경기회복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유로존 금융기관 대출 확대 여부도 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