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29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은 장기물 위주의 제한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장에 연동해 강하게 출발한 뒤 레벨부담에 주춤하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소화한 뒤 뚜렷한 재료가 없어 한산한 장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외국인 매수에 의한 수익률곡선 플래트닝(완만) 압력은 지속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은 기준금리 인식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오후 2시 2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과 같은 108.65을 나타내고 있다. 108.61~108.73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24틱 오른 124.67에 거래되고 있다. 124.48~124.95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보험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반영돼 있는 3년물 금리와 3/10년 스프레드에 대한 레벨부담이 크다"며 "대기하고 있는 이벤트가 없어 추가적으로 베팅할만한 이유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월초부터 레벨부담은 계속 있었지만 외국인이 장기물 위주로 매수 흐름을 이어가면서 장단기 스프레드가 좁아지고 있다"며 "레벨부담에 반응할 만한 금리상승 재료가 없어 장기물 매수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시장에는 한국은행 총재의 보수적인 스탠스를 제외하면 숏재료가 없다" 덧붙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