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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봉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극장판 '진격의 거인:홍련의 화살'이 추천영화 차트에 진입했다. [사진=애니플러스]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기준 ‘강남 1970’의 예매율은 26.9%다. 전날보다 소폭 예매율이 상승하며 추천영화 차트 1위를 차지한 ‘강남 1970’은 SBS 드라마 ‘펀치’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한 김래원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추천영화 2위는 전날과 다름없이 ‘빅 히어로’가 차지했다. 특히 예매율이 26.5%로 가파르게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빅 히어로’와 추천영화 1위 ‘강남 1970’의 예매율은 단 0.4%p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이어 ‘국제시장’이 예매율 11.7%로 추천영화 3위를 유지했다. ‘국제시장’은 평일인 20일 여전히 1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했지만 21일과 22일 ‘강남 1970’ ‘빅 히어로’ ‘와일드’ 등 굵직한 작품이 등장하는 만큼 흥행세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극장판 ‘진격의 거인:홍련의 화살’이 예매율 1.0%로 추천영화 차트에 진입했다. 공개 당시 엄청난 충격을 주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진격의 거인’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주인공 엘런 예거가 거인화해 성벽을 거대한 돌로 막는 장면까지 담고 있다.
■1월21일 추천영화(예매율)
1. 강남 1970 – 26.9%
2. 빅 히어로 – 26.5%
3. 국제시장 – 11.7%
4. 오늘의 연애 – 9.9%
5.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 4.5%
6. 허삼관 – 3.2%
7. 존 윅 – 2.8%
8. 엑스마키나 – 1.4%
9. 진격의 거인:홍련의 화살 – 1.0%
유닛7 – 1.0%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