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국내 의류시장 침체 장기화로 인해 올해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Hold)'로,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김혜련 연구원은 "국내브랜드 부문 영업손실이 이어진데다 해외브랜드 마진 하락 등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기존 추정치보다 낮은 매출액 2503억원(+6.8% YoY), 영업이익 150억원(-0.3% YoY)을 예상했다.
이는 위축된 내수소비로 아웃렛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낮은 정상가 판매율로 인한 이익률 하락때문 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국내 여성 의류 브랜드 판매 부진과 새로 런칭한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 마케팅 비용 증가 역시 실적 개선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그는 "지난해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 매출 증가와 신세계백화점으로부터 판권을 인수한 화장품 편집숍 '라페르바' 등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