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낮은 외형성장률과 고정비 부담 확대로 인해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개연성이 높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14.9%, 8.8% 증가한 1조599억원과 326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평균 점포 수가 435개로 전년동기비 23.8% 증가한 것에 비해 매출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소비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가전판매 부진으로 점포당 매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영업이익도 시장 컨센서스 417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의 하락은 정보통신의 비중확대와 백색가전의 비중 축소 등 상품믹스의 변화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했다”며 “공격적인 매장확대에 따른 고정비와 변동비 증가도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의 영업실적도 크게 호전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7.6%, 7.5% 증가한 4조1522억원과 158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