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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조민아, '우주여신 베이커리' 온라인서 시끌 "이젠 창렬 대신 민아"

기사입력 : 2015년01월08일 16:45

최종수정 : 2015년01월08일 16:45

쥬얼리 조민아, '우주여신 베이커리' 온라인서 시끌 [사진=조민아 블로그]
쥬얼리 조민아, '우주여신 베이커리' 온라인서 시끌 "이젠 창렬 대신 민아"

[뉴스핌=대중문화부] 쥬얼리가 공식 해체를 선언한 가운데, 전 멤버 조민아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그가 운영중인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조민아가 서울 오류동에서 운영 중인 베이커리 카페와 그 블로그에 관련된 사진과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가수, 배우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베이커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소한 논란은 조민아의 베이커리 상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에서 시작됐다. 조민아가 블로그에 포스팅한 수제 양갱 세트와 베이커리 랜덤 박스는 1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으로 많은 이들을 다소 당황하게 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1개당 1만원, 12개 세트에 12만원인 양갱 가격을 보곤 "얼마나 좋은 재료를 쓰는지 모르지만 가격이 과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랜덤박스도 대, 중, 소로 나뉘어 12만원부터 4만5천원까지 가격을 매겼으나  주로 수제 쿠키, 머핀 등으로 구성돼 내용물이 부실하단 지적이 대다수다. 가격에 불만을 표시한 이들은 우스갯소리로 "이젠 창렬이 아니라 민아다"라는 댓글까지 달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게다가 온라인상에는 조민아가 직접 베이킹을 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도 공개됐지만, 이 사진에서 조민아는 위생모와 위생장갑을 착용하지 않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한 네티즌은 "제빵사 자격증은 제대로 딴 것인지 의문"이라고 하는가 하면, 또 다른 이는 "소비자는 고려하지 않고 본인이 만든 것만 생각하는 가격"이라고 황당하단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비싸면 안 사먹으면 그만이지 않느냐"라며 조민아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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