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교보증권은 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으로 3분기에 실추된 실적 신뢰도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코오롱인더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555억원으로 전기 대비 444.1% 증가할 것"이라며 "필름부문 바닥을 확인하고, 패션부문 부진을 산자 및 화학부문이 상쇄하며 실적 방어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산자부문은 타이어코드 가격 인상과 에어백 물량 증가, 원료가 하락 그리고 환율 상승으로, 화학부문은 전분기 풀(Full) 가동에 이은 당분기 풀 판매, 원료가 하락 및 환율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뚜렷한 개선세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필름부문은 공급과잉 지속 및 해주법인 가동률 회복 지연에도 불구, 원재료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패션부문은 액세사리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온난한 날씨로 아웃도어가 다소 부진, 전년 대비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손 연구위원은 "영업이익 증가와 SKC코오롱PI 구주 매출 이익 등에 힘입어 4분기 당기순이익은 4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3분기 실추된 실적 신뢰도 회복 및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의 저평가 메리트 부각 등을 고려, '매수'를 추천한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